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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과대학

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. 

신과대학 학장권 수 영

연희전문학교가 설립된 지 100년이 되던 2015년 신과대학은 신학과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기념로고를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. 그 때 최종 선발된 로고에는 심장박동을 표시하는 눈금 밑에 “연세의 심장”(heart of Yonsei)이라는 글자가 또렷이 쓰여 있었지요. 신과대학은 연세대학교의 호흡, 그래서 대학교 전체의 존립과 직결될 만큼 중요하다는 말일 텐데, 실화인가요?

우리 몸 안에 심장은 가장 조용히, 하지만 처음부터 가장 마지막까지 일하는 기관입니다. 연세대학교의 설립자이신 언더우드(Horace G. Underwood) 선교사님은 1885년 조선 땅에 도착하신 후 먼저 의료와 교육 선교의 꿈을 키워가셨습니다. 마침내 1915년 통제와 제약이 심했던 일제 강점기에 대학을 세워 기독교를 우리 민족에게 가르치고 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<신(학)과>를 만드셔야 했습니다. 당시 전교생들은 모두 신과의 수업을 수강하면서 기독교 정신을 배우고 세상에 나가 우리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되었습니다. 신학교육은 의학교육 및 여러 학문적인 교육의 기초이자 마지막 목표였습니다.

우리 신과대학은 초대학장이자 신과의 초대교수이셨던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한글이름을 딴 ‘원두우 신학관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신과대학은 단일학과인 신학과로 구성되어 있지만, 미국 하버드 대학교나 예일 대학교의 신학부와 같이 종합대학교 내 신학부로 다양한 인접학문들과 다학제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신학교육기관이라고 자부합니다. 신과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은 이러한 학제간 연구환경을 기반으로 신학이나 종교 분야는 물론 문화와 예술 분야, 언론과 경제 분야 등 사회 곳곳에서 기독교정신을 구현하는 전문가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. 이에 신과대학 졸업생들은 전통적인 목회자의 역할을 넘어서 21세기 다원화된 대안 목회를 여러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.

신과대학 공동체 구성원 여러분, 심장이 아무도 모르는 순간에도 그 필수적인 사명을 감당하듯 신과대학에서의 여러분의 학업과 생활도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필연적인 부르심을 따라 사는 귀한 여정을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 신과대학 공동체 전체에 항상 임하시길 기원합니다.